[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8년 연속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15일(현지시간) 유엔총회는 뉴욕 본부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지난달 16일 제3위원회에서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통과했다.
북한의 불법적인 구금과 고문, 자국 내 외국인 처형 등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한 것으로, 한국은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엔 총회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