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및 조합의 임·직원 등 입후보제한직 사직기한이 도래한다고 15일 밝혔다.
입후보제한직 사직은 농협 및 산림조합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상임감사·직원이나 다른 조합의 조합장·직원 등은 임기만료일 전 90일인 오는 20일까지이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15 obliviate12@newspim.com |
또 수협의 경우 공무원, 해당 조합의 상임이사·상임감사·직원, 다른 조합의 상근 임·직원 등은 임기만료일 전 60일인 내년 1월 19일까지 사직해야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단 해당 조합의 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 등은 후보자등록일 전일까지 사직하면 되기 때문에 내년 2월 21일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등록 전날인 20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사직시점은 조합 또는 그 소속기관의 장에게 사직원이 접수된 때로 본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조합별로 정관이나 규약 등에서 조합장선거 사직대상자 및 사직기한을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며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이나 조합의 임·직원 등은 해당 조합의 정관 및 규약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 내에 사직원을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