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로 지정된 충북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와 살로메 공연장에서 12월의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충주어린이과학관) 일대를 과학특화거리로 지정해 지난 4월부터 '사이언스 그라운드' 시민 과학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이언스 그라운드' 홍보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2.15 hamletx@newspim.com |
12월 사이언스 그라운드 행사는 '겨울과학대축제, 궁금한 겨울과학이야기 WHY'를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로서 17~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창업재생허브 일대에서 열린다.
야외 광장에서는 얼음썰매와 마찰, 얼음소원탑 만들기, 얼음조각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실내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힘'을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6~17일에는 살로메 공연장에서 과학문화공연 '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를 선보인다.
천문학자와 음악가의 이야기를 통해 연극과 피아노 연주, 우주의 모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 천문학 융합 콘서트 '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는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단 과학문화공연의 경우 사전 접수자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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