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하거나 노출시간이 많은 어린이, 돌봄노인, 교통시설관리자, 옥외작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보건용마스크 134만 매를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용마스크 배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어린이집 원아·유치원생, 초등학생, 돌봄노인, 교통시설관리자, 옥외작업자 등으로 14만여 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 전역과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15 yooksa@newspim.com |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원아 및 유치원생 4만 8797명(24만 3985매) ▲초등학생 7만 7896명(38만 9480매) ▲돌봄노인·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1만7385명(43만 4625매) ▲교통시설관리자·옥외작업자 5456명(27만 2800매) 등 134만 890매다.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2019년부터 보건용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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