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방도와 군도·농어촌 도로 확·포장 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가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음성군 신천~하당 간 확‧포장 모습. [사진 = 음성군] 2022.12.14 hamletx@newspim.com |
현재 2차로인 신돈~쌍정 간 533호선 지방도는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도시개발 사업 준공에 맞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돈~쌍정 간 사업과 더불어 현재 금왕~삼성 간, 평곡~석인 간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금왕~삼성 간 329호선 확·포장 사업은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군은 103억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만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백야~백야(650m), 갑산~갑산(260m), 갑산~중동간(200m) 군도 확·포장 사업 3개 노선의 준공을 완료했다.
아울러 내산~내산, 비산~비산 간 군도 2개 노선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한벌~한벌, 쌍봉~행제 간 구간은 현재 보상 협의 중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됐다.
신천~하당(640m)간은 오는 19일 준공 예정이고 성본~부윤, 대정~대정, 통동~군자, 문촌~상우 등 농어촌도로 4개 노선은 현재 공사 중이다.
한벌~한벌, 오류~오류, 행제~선정 간 3개 노선에 대해서는 보상 협의를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군의 이점을 살려 접근성 확대와 안전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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