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이 대전 연고이전이 확정됐다.
13일 대전시체육회는 NH농협은행스포츠단 테니스팀을 2023년부터 대전광역시 연고로 이전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로고. [사진=대전광역시체육회] 2021.05.31 nn0416@newspim.com |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 팀은 기존 충남을 연고로 활동해왔으나 내년부터 충남도청에 여자테니스팀이 창단됨으로써 연고를 이전하게 됐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장에서 사실 확인 후 대전시테니스협회와 NH농협은행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로 연고유치 협상과정을 거쳐, 울산/전남과의 경쟁을 통해 이번 연고이전을 확정받았다.
이로써 대전은 기존 남자실업 강호 산업은행 팀과 함께 학생부에서 대학부 및 일반부 연계육성의 선순환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또 테니스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도 경쟁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대전시체육회는 내다봤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여자테니스 팀의 연고 이전은 내년 1월 1일부터며 내년 2월초 연고 협약식을 대전시체육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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