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이 대전 연고이전이 확정됐다.
13일 대전시체육회는 NH농협은행스포츠단 테니스팀을 2023년부터 대전광역시 연고로 이전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 팀은 기존 충남을 연고로 활동해왔으나 내년부터 충남도청에 여자테니스팀이 창단됨으로써 연고를 이전하게 됐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장에서 사실 확인 후 대전시테니스협회와 NH농협은행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로 연고유치 협상과정을 거쳐, 울산/전남과의 경쟁을 통해 이번 연고이전을 확정받았다.
이로써 대전은 기존 남자실업 강호 산업은행 팀과 함께 학생부에서 대학부 및 일반부 연계육성의 선순환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또 테니스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도 경쟁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대전시체육회는 내다봤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여자테니스 팀의 연고 이전은 내년 1월 1일부터며 내년 2월초 연고 협약식을 대전시체육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