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기본경비 2651억원 편성...27.7% 증액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교예산의 자율성 확대와 물가인상률을 고려해 2023년 학교예산 중 학교운영기본경비를 평균 26.7% 증액 편성했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도내 학교운영 경비는 2651억원으로 올해 보다 559억원 늘었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증액된 예산은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탄소중립 환경교육 추진 등 미래교육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13~14일 이틀간 양일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각 급 학교 교(원)감, 행정실장 총 9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예산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학교회계 시범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방향 안내, 학교회계 기본지침 설명등이 진행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회계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컨설팅단을 확대하고 연구회를 적극 운영하는 등 학교회계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