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베트남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탄 니엔(thanh nie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년간 베트남에서 팔린 TV 10대 가운데 6대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이었다.
매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통적으로 소니를 선호하는 베트남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등 일본 브랜드들은 베트남에서 TV 조립을 중단할 정도로 시장에서 밀려났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Neo QLED 제품.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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