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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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09 obliviate12@newspim.com |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해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올해 사업을 통해 550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21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2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전북도는 시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종결자 사후관리, 만족도 저조사업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또한 농촌지역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유사중복사업 재구조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수요에 따른 선정 비율 격차 완화 등 지역사회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효율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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