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충북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2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모집해 2022학년도 1학기에 또래상담 기본 교육과 2학기에는 심화 교육‧상담 시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이번에 또래상담자 총 15명(충주캠퍼스 9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2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됐다.
또래상담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 = 한국교통대학교] 2022.12.09 hamletx@newspim.com |
또 건국대·세명대와 생명지킴이 연합교육, 건국대 또래상담자와 함께 연합 사례 모임을 2회 실시했고 또래상담 멘티를 모집해 소수학생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 또래상담 멘티의 대학생활 적응력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2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공감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상담자가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이 뜻 깊었다" 등의 참여소감을 전했다.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2022학년도 학생생활연구 결과, 대학생활 중 겪는 문제를 약 42%가 '친구 및 선·후배'와 의논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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