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6급 신규 직원 4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연초 인력 공백 최소화 및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겼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일반과 IT 분야로 나눠 직원을 채용한다. 일반 분야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한다는 취지에서 시·도를 구분한다. 울릉도 및 강원도 영동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별도 지역을 추가 구분해 채용한다.
농협은행은 이번에도 나이와 성별, 학력, 전공 등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등이다. 필기시험은 지원자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다.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농협은행은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NH TOWN'을 통해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오는 15일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연다.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이날부터 농협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초대장을 받으면 접속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조기 확보해 금융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며 "온정과 진심을 담은 휴먼 디지털뱅크로서 농협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은행] 2022.12.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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