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트럼프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관계 망칠 것...재고하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재고하길 바란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밝혔다.

28일(현지시간) NBC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트럼프 당선인 발표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관세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가 재고하기를 바라며, (관세 부과는) 비생산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태평양, 대서양, 그리고 멕시코와 캐나다라는 두 동맹국으로 둘러싸여 있다"면서 "우리가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이 관계를 망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월요일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임기 시작과 동시에 중국, 캐나다, 멕시코 상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75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자신의 소셜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상품에는 25%의 관세를, 중국 상품에는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러한 관세의 목적은 국경 보안 강화와 미국으로의 펜타닐 수출을 저지하기 위해 이들 국가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압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6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한쪽의 관세는 다른 쪽의 대응 관세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계속 이어져 결국 양국의 공동 사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다음 날 트럼프 당선인은 셰인바움 대통령과 최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면서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으며, 우리 남부 국경을 효과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캐나다와 협정(USMCA)을 맺고 있기 때문에, 교역에 있어서 이들 국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취한 접근 방식이며, 이런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관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진 않았고, 이주와 마약 펜타닐 밀매 등 현안을 이야기했으며, 조만간 미국 총기가 멕시코 범죄 조직으로 흘러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저와 트럼프 당선인은 양국 사이에 좋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며 "잠재적으로 관세 전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바이든의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