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에 예술교육 전용공간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일 오후 청주시 내덕동 동부창고 37·38동 일원에서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지역 예술인과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 [사진 = 청주시] 2022.12.08 baek3413@newspim.com |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예술가와 함께 상상하고 예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공간으로 다분야의 예술가와 비언어, 창작, 놀이가 결합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실험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시설은 ▲가변형, 통합형 창의·창작형 활동 공간인 '실내놀이장(작업장)'▲몸짓, 소리, 미디어, 연극 등 공연 활동을 위한 원형의 독립공간인 '원형활동실(작업장)'▲놀이, 설치, 목공, 생태 등을 위한 '야외놀이터(작업장)' 등을 갖췄다.
청주문화재단은 "오늘 시작을 알리지만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앞으로 예술의 경험시간을 의미하는 예술시간기획과 공간 자체가 예술교육이 되게 하는 상상, 다양한 관계성에 대한 탐구 등을 통해 다시 꿈꿀 수 있게 하는 방안들까지 같이 고민하고 이뤄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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