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가칭 용전고(중앙탑고)에 대한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가칭 용전고(중앙탑고)의 명문고 도약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 등 관내 교육기관과 함께 노력해왔다.
용전고 조감도. [사진 = 충주시] 2022.12.07 hamletx@newspim.com |
시는 가칭 용전고(중앙탑고)가 비평준화 자율학교로서 교원의 50%를 초빙 가능하고 농어촌특별전형학교로 학력신장과 학생부 종합전형이 강조된 학교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에게 홍보해왔다.
또 시는 지난 10월 3개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시내에서 서충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특색 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우수교원 초빙을 위한 관사 제공 ▲학생들의 융복합 문제해결 능력 신장을 위한 교과 특성화 과정 개설 ▲국내외 우수대학으로의 진학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교통대학교는 가칭 용전고(중앙탑고)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드론, 자동차 동아리 활동 운영' 등 진로심화탐구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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