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설성골목형상점가'를 활력 넘치는 골목으로 탈바꿈할 준비로 한창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7월 충북도 1호이자 음성군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음성군 '설성골목형상점가' 현판식. [사진 = 음성군] 2022.12.06 hamletx@newspim.com |
이후 안전한 상점가 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 장비 보급을 마쳤고 지난달 25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성읍 읍내리 333-5번지 일원 상권밀집지역인 음성읍 문화사거리 시장로를 중심으로 음성약국부터 아우룸 아파트 인근까지의 구간에 형성돼 있다.
사무실 개소와 함께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참여, 상인 교육, 전통시장에 준하는 시설 현대화 개선‧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먼저 충청북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노후 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00㎡ 이내 면적에 업종 제한 없이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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