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5일 오후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18대 경남도교육감 공약사업평가단을 위촉한 뒤 이상구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이 5일 오후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18대 경남도교육감 공약사업평가단 학생평가위원을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2.12.05 |
공약사업평가단은 학생, 도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의 공약 이행 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의 주체인 중·고등학생도 포함해 도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약사업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학생평가위원(5명)의 임기는 1년(2022년 12월~2023년 11월)이며 도민평가위원(35명)의 임기는 3년 4개월(2022년 12월~2026년 3월)이다.
이상구 위원장은 "박종훈 교육감이 새로운 경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하는지 검증하고, 공약 실천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계약"라고 지적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우리 학생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의 힘과 더 나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공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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