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적인 행사 참여를 줄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2.12.0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약속했듯이 자신부터 요양원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많이 가볼 것"이라며 "도에서도 주변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분야별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금성 공약을 비롯한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예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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