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52억원을 3063농가에 지급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제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됐으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고 있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소농직불금은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종사 등 8가지 지급요건 충족 시 농가 당 120만 원이 지급되며 그 외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에 따라 군은 1535농가에 소농직불금 18억 4000만 원, 1528농가에 면적직불금 33억 6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승계 등 추가 지급 대상자는 12월 중순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가 간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고 농촌인력 부족과 쌀값 하락·병충해·가뭄 등으로 경영안정이 시급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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