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충주시의회 본회의. [사진 = 뉴스핌DB] |
첫날인 5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1조301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관련해 충주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본회의가 끝나고 이틀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주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안 10건과 충주시장이 제출한 조례안과 기타안건 1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는 7일부터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한 후 12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 등은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기타안건과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