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시 최대 15만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최초로 할인금을 15%까지 지원해주는 이벤트로 해당 기간 사용한 금액에 한해 지원한다. 상품권 구매(충전)만 했을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시는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기프트형 카드에서 충전형 카드로 변경하고 1인당 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사용금액의 10%를 後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대폭 변경했다.
시는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5%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깜짝 이벤트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