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심 내 주요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에게 환한 빛을 선물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교통섬 테마화단과 교통대 대학로 주변에 수목 은하수 조명과 눈꽃 조명 등을 설치해 따뜻한 불빛으로 거리를 비추고 있다.
충주 도심 경관조명. [사진 = 충주시] 2022.12.02 hamletx@newspim.com |
설치된 경관조명은 내년 1월 말까지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불빛을 밝히게 된다.
시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할 경관조명 품격있는 낭만도시 충주의 면모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아름다운 경관조명의 불빛이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모든 시민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차고 힘 있는 발걸음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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