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제46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생서예대전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로 충주에서 활동한 신품사현 중 제일품으로 명성이 높은 김생 선생을 추모하고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충주문화원에서 주관‧개최해 온 유서 깊은 대회다.
김생서예대전 종합대상 작품. [사진 = 충주시] 2022.12.01 hamletx@newspim.com |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종합대상 1전, 분야별 대상 4전, 우수상 4전, 특선 20전, 입선 110전 등 총 140여전이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에 홍은희(충북 충주시·김생서체)씨, 분야별 대상에 이영재(경기도 화성시·한글)·표영춘(충북 충주시·한문)·오예근(충북 충주시·문인화)·김금채(광주광역시·서각) 씨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우수상·특선·입선별 대표 1인에게도 시상을 진행한다.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분야별 대상에는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충주문화원장상과 함께 고급 서예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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