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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첫 눈...전국 한파경보 유지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09:30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09:30

서울 지난해보다 19일 늦게 눈...평년보다 9일 늦어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첫 눈이 관측됐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30일 오전 출근길 전국에는 한파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밤 10시 20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과 인천에 첫 눈이 관측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에 수험생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11.27 leehs@newspim.com

서울의 첫 눈은 지난해에 비해 19일, 평년보다는 9일 늦게 관측됐으며 인천의 첫 눈은 지난해에 비해 7일, 평년보다 6일 늦었다.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차이로 인해 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부, 제주도산지 1~5cm이며 많은 곳은 7cm 넘게 오겠다. 충남서해안, 충남권 북부내륙, 전남권서부는 1~3cm, 그 밖의 충남과 충북 지역에는 눈이 흩날리겠다.

전날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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