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상위 15%(전국 35개소) 기관으로 선정돼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여가부는 매년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와 제공영역, 아이돌보미 확보‧활동 참여, 예산집행 등 사업 전반을 평가한다.
시는 2021년 7만5273건의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가족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올해 22명의 아이돌보미를 신규 양성해 총 17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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