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전자약 전문 분야의 코스닥 1호 상장사인 ㈜리메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2022' 에 참가해 뇌질환 치료기, 통증치료기 및 미용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들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50여개국 4천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MEDICA 는 1969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국제의료기기산업의 최신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 사업영역 구상과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이다.
㈜리메드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지난 2022년 3분기말 기준으로 매출의 70% 이상을 4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전자약 전문업체이다.
리메드 관계자는 "이 전시회에서 자기장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기 ALTMS, 통증 치료기 Salus Talent Pro, 미용 기기인 PERFECT, Salus Talent Pro AES, UI CUBE 를 선보였고, 충격파를 이용한 통증 치료기 FSWT도 선보였다. 특히, 뇌질환 치료기인 ALTMS 의 경우 폴란드, 호주, 칠레, 콜롬비아 등 세계 여러국가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으며, 가망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자회사인 넥스트큐어가 개발하고 리메드가 판매예정인 '가정용 뇌 건강 치료기인 MensaMon' 을 처음으로 선보여 매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리메드 고은현 대표는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장 개척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MEDICA 2202 전시회를 통해 비지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다시 강화하고, 2023년 해외 시장을 확장하는데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일본 법인 설립 및 미국 시장 판매 강화를 통해 2023년을 리메드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시장지위를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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