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진해구 당원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여고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는 창원시 진해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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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진해구 당원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로 창원시 진해구를 건의하고 있다. 2022.11.28 news2349@newspim.com |
당협은 "창원시 진해구는 의료수요 충족, 인구 밀집도, 편리한 교통, 개발 계획 등 우숳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경찰·소방 등 의료수요는 풍부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남부권의 중심지역인 경남에 경찰병원에 분원이 설립되어 남부권 지역 경찰관의 의료공백을 줄이고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가 제공될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
진해구당협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진해구 유치를 당위성으로 먼저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은 부지 면적이 3만2420㎡에 달하는 국방부 소유의 국.공유지로서 국가 재산으로 활용 가능하며, 대상 부지에 연접해 있는 국군병원인 해군해양의료원과 교류 및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곳은 자은 3지구~풍호동 간 1.26km 구간 도시계획도로(시로)로 현재 건설 중인 제2안민터널과 곧바로 연결된다고 했다.
경남지역 경찰관 수는 총 6070명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부산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며 인구 103만명의 창원특례시와 반경 20km 이내 인구 50만명이 넘는 김해는 물론 부산 명지 신도시까지도 포함되면서 국가균형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정책과 목적을 충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진해구당협은 "진해구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일동은 진해구민의 정성을 담아 대한민국 최적 후보지인 경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할 것을 메가시티 창원 특례시민과 함께 34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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