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8일 현안업무회의에서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조 시장은 "지난 주말 지역에서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며 "산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높았던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충주시 현안업무회의. [사진 = 뉴스핌DB] |
이어 "보통 산불이 건조한 늦겨울, 초봄 경에 나타나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의지를 촉구했다.
특히 "방화·실화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내는 일도 강력하게 진행해 달라"며 "심도 있는 조사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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