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권영수·신학철 부회장 유임...LG엔솔·LG화학 '성과주의' 통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영수 부회장, LG엔솔로 이동 후 양호한 성적 거둬
신학철 부회장, 배터리 소재 확대 및 바이오 성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LG그룹이 연말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에 무게를 두면서 화학계열사 양대축인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부회장을 모두 유임했다. 철저한 성과주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엔솔은 권영수 부회장이 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권 부회장이 자리를 옮긴 지 1년밖에 안 된데다 첨단 소재와 배터리 등 신성장 사업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특히 권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조력자로 알려졌다.

LG엔솔은 또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승진인사를 냈다. 올해 배터리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좌)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우)

실제 LG엔솔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9763억원, 매출 17조610억원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조 단위 영업이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올해 매출 목표도 22조원에서 25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5조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성과를 인정받으며 유임됐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바이오, 재활용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LG화학은 전날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인 차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LG화학은 4조원 가량을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에 최대 규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단독 투자를 통해 연간 12만톤(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내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불구하고 올 3분기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석유화학업체 대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석유화학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배터리 소재와 태양광 모듈 판매 호조로 호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012억원, 매출액 14조1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9%, 33.8%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과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