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2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동구 예산안은 구민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2023년도 예산안을 특별회계를 포함해 6793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의 약 6.9%인 43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2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동구 예산안은 구민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11.23 gyun507@newspim.com |
박 청장은 민선 8기 첫 시정연설 핵심 메시지로 '민생'을 강조하며 구정방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자생이 가능한 경제 체력 증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도시의 발전적 미래 ▲중부권 최대의 힐링관광 축제도시 조성 ▲구민 안전 도모 ▲더욱더 견고한 복지안전망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으로 ▲산업단지 유치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대표축제 육성 및 지역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 ▲동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등을 약속했다.
박 청장은 "2023년에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와 필수경비사업을 반영하고 민선 8기 구민과의 약속사업과 일자리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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