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아동학대 인식개선·아동존중 시민문화 확산해 아동친화도시 발판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아동존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2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존중 정책토론회[사진=진주시] 2022.11.22 |
이번 토론회는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주최해 아동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아동존중 캠페인 선포식'이후 그동안의 진행 상황 및 아동학대 인식조사 결과 발표, 아동학대에 관한 정책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토론은 '아동학대에 관한 아동과 어른의 인식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발제에 이어 주제토론으로 이어졌다.
경상국립대 사회복지학과 서미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남연구원 강명진 전문연구원,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지현 관장, 진주시 아동보육과 진종삼 과장,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이필우 센터장,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문순정 센터장이 열띤 주제토론을 벌인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월 21개 기관·단체와 '아동존중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사업 진행과 함께 이달에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개최하는 등 보다 나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ryu92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