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링 맨' 20주년 기념 연말 프로젝트
내년 1월 15일까지 산타 해머링 맨 설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광화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해머링 맨(Hammering Man)'이 10년 만에 산타클로스가 된다.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세화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해머링 맨'20주년을 기념해 연말 프로젝트 '해피뉴이어 해머링 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대표 소장품 <해머링 맨>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프로젝트 '해피뉴이어 해머링 맨'을 개최한다. [사진=태광그룹] |
세화미술관은 광화문 일대를 오가는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흥국금융가족과 세화미술관 로고를 삽입한 산타클로스 모자와 양말을 '해머링 맨'에 설치하고 글자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미술품인 '해머링 맨'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도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세화미술관은 내년 1월 15일까지 '해머링 맨'에 산타클로스 모자와 양말을 설치하고, '해피 뉴 이어 해머링 맨(HAPPY NEW YEAR HAMMERINGMAN)'이 적힌 조형물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