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봄, 국가적 중대과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중심 의료연계 및 돌봄체계 강화방안' 주제로 커뮤니티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옥용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돌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국가적 중대과제"라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중심 의료연계 및 돌봄체계 강화방안' 주제로 커뮤니티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11.18 gyun507@newspim.com |
김수환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도 "커뮤니티케어의 전국 확산을 위한 보편화와 새로운 형태의 시범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이어 진천군청의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성과와 과제' 사례발표와 공단 연구원 유애정 센터장의 '커뮤니티케어 추진현황과 과제' 발제가 진행됐다.
계속된 토론회에서는 단국대 김장묵 교수가 좌장을 맡아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보건사회연구원 김세진 부연구위원이 보건의료의 강화는 향후 통합돌봄에서 주요 정책기조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국대 장종화 교수가 통합돌봄의 의료연계에 있어 노인의 구강위생 중요성을 강조했고, 백석대 서동민 교수는 노인이 아닌 주민으로서의 통합돌봄 정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인·장애인 등의 건강과 돌봄체계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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