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아이씨에이치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8% 하락한 7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원과 33억원으로 35.7%, 1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IT기기의 수요 부진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며 "다행스러운 점은 2021년 신규 투자한 인도 설비 라인이 원활히 운영되면서 고마진의 신규제품 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미래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인적자원 확보, 설비투자 확대, 신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ESG 도입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이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7월 기술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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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아이씨에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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