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의 일본 내 긴급 승인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5.42%(4750원) 오른 3만5550원에 거래중이다. 일동홀딩스도 13.58%(355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 노동성(MHLW)은 최근 일동제약과 시오노기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인 조코바에 긴급승인제도(EUA) 적용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일동제약이 긴급 사용 허가 승인 절차를 진행중으로, 일본 긴급 승인 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에 국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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