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 감곡중학교는 음성교육지원청의 '음성행복교육지구 2022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체험을 통해 배우는 환경 교육'이라는 활동 주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가정과 문민영 교사와 유순상‧김광희 마을 교사는 1학기 초 교육과정 재구성 협의를 통해 총 40차시(20차시×2학급)의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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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프로그램.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1.15 hamletx@newspim.com |
친환경 텃밭 가꾸기와 친환경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예 작품 만들기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은 마을 교사의 지도에 따라 텃밭 만들기, 친환경 영양제 만들어 작물 가꾸기, 잡초 제거하기 등의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육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웃과의 교류 협력과 봉사활동의 의미도 체득할 수 있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수업 소감을 전했다.
김월현 교장은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농작물로 요리까지 하게 되면서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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