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한 식당에서 종업원을 흉기를 휘두르고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 A씨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긴급체포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안양동안경찰서 전경. [사진=안양동안경찰서] 2022.11.12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가지고 저항하자 A씨의 둔두와 대퇴부에 실탄 2발을 발사해 제압했다.
A씨와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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