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 지역단체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마중물 모임단체(310만원),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189만원), ㈜태호산업(200만원)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태호산업 장학금 기탁. [사진 = 음성군] 2022.11.01 hamletx@newspim.com |
마중물 모임단체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금모금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는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직접 만든 가죽공예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금왕읍 소재 건설업, 골재 도·소매업체인 태호산업의 김종석 대표는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음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음성군의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기간 벌어들인 수익금과 기업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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