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신규 사업 확대 의지를 담은 공식 입장문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집중도 높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드라마/영화 제작 사업 부문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제작사와 제휴를 맺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투자/배급 사업부는 해외사업부와 통합하고 국·내외 콘텐츠 확보의 범위를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회사를 지지해주시는 주주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입장문을 통해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한 단계 더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준비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과 영화 '강릉'을 배급하며 드라마 제작 및 배급사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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