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내년 2월29일까지 열번째 기획전시 '공간, 평화를 담아내다' 건축모형 전(展)을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의 재료와 기술적 요소에 주목하기보다는 건축이라는 공간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문화, 역사를 소개하고 그 안에 담겨져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 [사진 = 음성군] 2022.10.31 hamletx@newspim.com |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재임기간(2007~2016) 세계 여러 나라의 정상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념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건축이라는 공간은 사람들의 삶과 의미가 담길 때 비로소 소중하고 고마운 장소가 되고 문화와 역사0의 상징이 된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공간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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