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 대비 636명↑
수도권 2만84명, 전체의 58.6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28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3653명보다 636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2만3790명에 비하면 1만499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1만300명 ▲서울 7480명 ▲인천 2304명 ▲경북 1829명 ▲경남 1664명 ▲대구 1520명 ▲강원 1394명 ▲충북 1137명 ▲대전 1035명 ▲충남 1050명 ▲전북 1018명 ▲전남 846명 ▲광주 800명 ▲울산 704명 ▲부산 696명 ▲세종 309명 ▲제주 203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84명이 확진돼 전체의 58.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만4205명이다.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친 모든 18세 이상 성인은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도 예방 효과가 있는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한 인원은 9만9512명이다.
BA.1 기반 모더나 백신은 예약을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접종한다. BA.1 기반 화이자 백신은 당일접종과 예약접종 모두 11월 7일에 개시한다.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은 오는 11월 14일부터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음성 판정을 뜻하는 한 줄이 그어져 있다. 2022.04.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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