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마커 개발ㆍ체외진단전문기업 이앤에스헬스케어(대표이사 서경훈)가 지난 13일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했다는 소식을 21일 밝혔다.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새로운 사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거점지구인 둔곡·신동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4,613.09㎡(1,397.90평)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건물이다. 1층은 확장된 GMP생산동과 로비, 2층은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연구소와 장비실, 3층은 화상회의실 및 휴게실, 사무공간으로 조성됐다.
신사옥은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연구개발에 특화된 공간, 임직원의 근무환경 및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진단의료기기 생산량 대비 약 4배 이상 생산이 가능하고 신속진단키트의 생산도 가능한 GMP시설 공간을 구축해 글로벌 매출 본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옥 확장과 함께 이앤에스헬스케어는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분야에 걸친 인력도 충원 중에 있다. 이는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및 복지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안정적인 R&D와 GMP시설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년에는 기업공개를 목표로 회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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