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의료원과 영월교육지원청은 영월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치료 및 건강한 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영월의료원·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학교폭력, 우울, 자살 등)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발달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진행됐다.
김성우 영월의료원원장은 "영월권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 발견 시 조기 치료 개입과 치료유지를 위한 상담과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도영월의료원은 영월군·정선군·평창군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분야 문제 개선 및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강원도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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