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제27회 오장환문학제가 21~30일까지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열린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문학제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시와 자료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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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문학제.[사진=보은군] 2022.10.20 baek3413@newspim.com |
또 시인이 1938년에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인 남만서방을 재현한다.
오장환 시인은 1918년 회인면 중앙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문학활동을 전개한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린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오장환 시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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