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원이 주최하고 세종향토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8회 세종향토사대회'가 오는 21일 조치원 소재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종시 기록문화 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에 이어 1~2부 기조·주제발표와 토론 및 기록문화 연구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8회 세종시 향토사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문화원] 2022.10.19 goongeen@newspim.com |
1부에서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가 '세종지역의 향교와 서원 관련 기록'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손환일 서화문화연구소장이 '세종지역 발견 한국 고대 불상 명칭과 명문 재검토', 문경호 공주대 교수가 '남평 조씨 병자일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기순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어 2부 행사는 세종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세종시 기록문화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한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향토사대회가 세종시 기록문화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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