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2022학년 2학기 동안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 학생생활연구에 따르면 대학생활 중 겪는 문제를 41% 이상의 학생들이 친구 또는 선후배와 의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대학교. [사진 = 뉴스림DB] |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학생생활연구 결과를 반영해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또래상담자를 2022년 3월 선발하고 1학기 동안 적극적 경청과 공감적 이해하기, 듣기 기술 등의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또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사례지도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능력을 키워왔다.
한국교통대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대인관계의 어려움, 고립 등과 같은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멘티 모집에 관한 사항은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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