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도입된 모더나 BA.1(2가백신)을 활용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방문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방문접종 대상시설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 19개소다. 종사·입소자 350여 명에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 취약시설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 [사진=광양시] 2022.10.13 ojg2340@newspim.com |
오는 17일부터 순차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후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방문접종 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입소자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대리 예약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지난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중증·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모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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