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농촌 지역과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2023년 상반기 보안등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설치 지역에 대한 신청을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취합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유동 인원이 많은 지역과 야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 등을 검토해 신규 설치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신규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2023년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읍면동을 통한 수요조사와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되는 신규 설치 요구지역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야간 보안 취약지구를 파악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쾌적한 도시조성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누락된 지역에 대해 수시로 각 읍면동에서 보안등 설치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있어 거주지 주변에 보안등이 필요한 경우 마을 이장이나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현장 조사 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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