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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어 부산 대도약 전기 마련"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56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5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 100일 맞아 그간 성과를 발표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6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가 되겠다는 일렴 하나로 지난 100일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9대 부산시의회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안성민 부산시의장이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100일을 맞이해 성과 발표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0.06 ndh4000@newspim.com

안 의장은 출범 100일 성과로 ▲역대 가장 화합적인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현안 관련 2개 특별위원회 역대 최단기간 발족 ▲최대 규모 추경예산안 민생회생 관점에서 엄중 심의 ▲해외 교류사업 재개 등 시의회 위상 재정립 시동 ▲시의회 최초 의정자문단 공개 모집 등 '일하는 의회 시스템 강화' 등을 꼽았다.

민생 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위기극복 지원 ▲민·관 협치 부산형 규제혁신체계 가동 ▲예산 재구조화 '재정혁신 태스크포스' 구성을 약속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안의 총력 지원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전방위 의원 외교 ▲부울경 광역의회 협의회 구성 정례화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설치 제안 ▲시의회-해양과학기술원 업무협약 체결을 당부했다.

일 잘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선발, 입법·정책연구 기능 강화 ▲연공서열 타파·실적 위주 인사원칙 확립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 공로화 등을 추진했다

안성민 의장은 "지금 우리 부산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문을 힘차게 열어야 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개항과 같은 미래 사업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고 앞으로 1년이 그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코로나19 휴유증과 전례 없는 경제 위기로 민생경제 또한 위기의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께서 부여해주신 시대적 소명 잊지 않고 반드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민생 회생과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안성민 의장 외 박중묵 부의장, 이대석 부의장, 강무길 운영위원장,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 이종진 복지환경위원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신정철 교육위원장, 배영숙 윤리특별위원장, 윤일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태한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장,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6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9대 시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 잘하는 의회 만들기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2.10.06 ndh4000@newspim.com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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