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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세렌스 이틀간 247% 폭등...엔비디아와 AI 기술 동맹 강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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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 발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활용해 구동
5억대 이상의 차량에 세렌스 AI 기술 적용
CaLLM로 음성 인식 인포테인먼트 강화

이 기사는 1월 8일 오후 4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차량 맞춤형 음성 인식 및 대화형 솔루션 업체 세렌스(종목코드: CRNC)의 주가가 최근 2거래일간 247%나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량용 대형 언어 모델(LLM) 제품군 발전을 위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와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자동차 산업의 AI 혁명을 주도하는 세렌스가 어떤 기업인지 살펴봤다.

세렌스 AI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19년 10월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업체 뉘앙스에서 자동차 사업부가 분사한 세렌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빌리티와 운송 시장을 위해 차량 내 비서 역할을 하는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세렌스는 자연어 처리(NLP), 텍스트-음성 변환(TTS),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등 자동차 음성 인식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유한다. 특히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하여 빠르게 차량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는 기술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요 포트폴리오에는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는 등 물리적 터치 없이 말로만 내비게이션, 음악 재생, 차량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포함된다. 또 AI가 운전자의 손 제스처나 시선을 인식해 이에 따라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만들며,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안과 실행 속도도 향상시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억대 이상의 차량에 운전자와 차량 간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세렌스의 혁신적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자동차 AI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세렌스는 차량용 대형 언어 모델(LLM)인 'CaLLM(Cerence Automotive Large Language Model)'을 포함한 대화형 및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CaLLM은 차량 내 자연어 처리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여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고 데이터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차량용 LLM과 엣지 컴퓨팅 기반 솔루션 덕분에 세렌스는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AI 솔루션 통합으로 수혜를 입을 주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스마트카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세렌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량 내 스마트폰 수준의 연결성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제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세렌스 AI와 엔비디아 로고 [사진=업체 제공]

3일 세렌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CaLLM과 'CaLLM 엣지'로 알려진 임베디드 소형 언어 모델을 포함한 CaLLM 언어 모델 제품군의 기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CaLLM은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로 구동되며, CaLLM 엣지의 일부분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활용하여 구동된다.

엔비디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SoC(시스템온칩)는 254TOPS(초당 조 단위 연산)의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능형 자동차의 중앙 컴퓨터 역할을 한다. 17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오린 SoC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와 ARM의 헤라클레스 CPU 코어, 딥 러닝과 컴퓨터 비전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하여 이전 세대인 엔비디아 자비에 SoC 대비 7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세렌스는 이날 성명에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클라우드 및 임베디드 언어 모델과 통합하려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UX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하는 포괄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노력이 필요한 데,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협력을 통해 생산 일정을 맞추고 차량을 위한 생성형 AI 혁신을 제품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렌스 AI는 엔비디아 텐서RT-LLM(엔비디아 GPU에서 LLM 성능을 더 빠르게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과 엔비디아 네모(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 커스터마이징 · 배포하는 엔드투엔드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CaLLM의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했다. 그 결과 세렌스 AI는 CaLLM 모델 제품군을 다음과 같이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징했다고 전했다.

CaLLM 모델 제품군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SoC에서 더 빠른 차량 내 비서 성능을 제공한다. 자동차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대화 관리를 조율하여 LLM을 통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의 정확성 · 적절성 · 보안 보장)을 구현하여 세렌스 기반 시스템이 차량 내 상호작용의 미묘한 차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통해 CaLLM 엣지에 에이전틱 아키텍처를 구현 및 최적화한다.

엔비디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이미지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세렌스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SoC에서 더 빠른 차량 내 AI 비서 성능을 제공하고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뒤 3일 뉴욕증시에서 세렌스의 주가는 일시 19.89달러까지 치솟았다. 2일 종가인 7.93달러에서 무려 150.82% 폭등한 것이다. 이후 19.33달러에 3일 정규장을 마감한 세렌스는 6일(월요일) 장중 27.50달러로 또다시 42.27%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2일 종가에서 6일 고점까지 2거래일간 최대 246.78% 뛰었다.

고점을 찍은 주가는 7일 6% 하락한 18.97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다시 8억1244만달러로 줄었다. 세렌스는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차량용 AI 유망주로 평가받지만, 아직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이 큰 편이다. 월가에서는 최근 폭등 이후 새로운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조정이 나오지 않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기존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세렌스를 커버한 7개 투자은행(IB) 중에 1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6곳은 '보유' 의견을 내서 현재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7.20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62.05% 하락 가능성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1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6달러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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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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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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