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천절 연휴가 끝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359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594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1만5716명보다 1만7878명 늘었으며 전주의 3만4748명보다도 1154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다시 가능해진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한 입소자의 가족이 면회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2022.10.04 photo@newspim.com |
지역별로는 지역별로는 경기 9740명, 서울 7674명, 인천 207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만9490명이 확진돼 전체의 58.0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만4104명으로 집계됐다. 경남 1947명, 경북 1606명, 대구 1511명, 강원 1224명, 충남 1218명, 충북 1088명, 부산 996명, 전북 976명, 대전 915명, 전남 898명, 광주 730명, 울산 540명, 세종 274명, 제주 18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대면 면회)를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대면 면회는 지난 7월 25일 금지된 지 두달여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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